두뇌 스포츠게임 홀덤 정석 플레이

한국인의 포커문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노리 문화는 고스톱 또는 맞고가 가장 대표적이다. 반면 포커는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카드 게임으로 수십여 가지의 포커 시리즈가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장르가 바로 텍사스 홀덤이다. 특히 홀덤은 우리가 예전부터 즐겨 하는 세븐 포커와 족보가 같기 때문에 쉽게 배울 수는 있지만, 실질적인 게임 룰은 전혀 다른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홀덤을 실전에서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즉 텍사스 홀덤은 단순한 카드 게임이기에 앞서 노련한 두뇌 회전과 고도의 심리전을 요구하는 두뇌 스포츠인 것이다.

긍정적인 마인드플레이

홀덤 테이블에서 마인드컨트롤과 이미지메이킹은 하나에 전술이자 비즈니스로 원활한 게임 운영을 위해 필수적으로 가추어야 할 기본자세이다. 말하자면 포커는 카드의 높고 낮음을 따지기 이전에 인간과 인간과의 대결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커판에서 저마다의 성향이 드러나며, 전문적인 포커인은 자신의 카드보다 상대방의 표정이나 행동을 먼저 주시한다. 과감한 블러핑은 보통 초보자나 피쉬들을 타킷으로 쉽게 팟을 가져올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위험을 감소해야 하기에 풍부한 경험과 노련함이 따라야 한다.

포커 확률법

대부분 마직막에 자신이 원하는 카드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은 20%를 넘지 못하며, 메이드가 될 확률은 5:1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스트레이트나 플러쉬 양차인 경우 3:1의 확률로 계산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원하는 패가 뜰 가능성은 그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수딧 커넥터나 드로우 핸드라도 커뮤니티 카드와 조합이 되지 않는다면 3벳은 가능한 받지 않는 것이 현명한 플레이다.

전략과 주도권

반면 모든 포커판에서는 자신의 존재감과 주도권은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한다. 흔히 끌려다니는 게임 플레이를 하여서는 안되다는 뜻으로 상대보다 먼저 베팅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말하자면 항상 콜을 좋아하는 사람은 최고의 족보를 가지고도 큰 팟을 가져오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는 각자의 포지션과 위치를 떠나서 모든 레이즈를 블러핑으로 인식하지 않은 것이 정석이다. 물론 상대방의 플레이 방식에 따라 모든 레이즈를 인정할 필요는 없으며 팟에 크기에 따라 적절하게 확인해 주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전문적인 게임운영

어떠한 경우에도 포커 플레이에 정답은 없으며, 절대 승률도 없다. 아무리 튀어난 실력과 노하우가 받쳐준다 해도 그날에 행운이 당신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전술이나 전략도 통하지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가 프로 포커 플레이어가 되려면 보다 전문적인 게임 운영이 필요하며, 게임이 풀리지 않는 날에는 손실을 최소화하고 다음 기회를 계획해야 한다.